조회 4,864 조회 날짜 23-12-25 17:02 전체공개   잡담 때는 1999년 11월. 밀레니엄 캐롤이란 물건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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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캣타워

    출석일 : 279

  •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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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에 잘나가던 가수들이 모여서 밀레니엄캐롤이라고 캐롤송 음반을 냈었음.


그때 난 제대로 된 음반가게같은거 모르던 꼬꼬마 중딩이라서 이거 사고는 싶은데 잘 몰라서 동네 연예인 사진팔던 팬시샵에 물어봤었지.


근데 그때 이의정?인가 하는 배우가 비슷하게 캐롤앨범 냈었는데 그 팬시샵 사장이 그걸 추천하는거임 ㅋ


물론 그때 그사람이 인기가 있긴 했음. 남자셋여자셋으로 잘나가던때로 기억하는데...


아니 난 밀레니엄 캐롤을 사고싶은거지 그 배우한텐 관심이 티끌만큼도 없었다고 ㅋㅋㅋㅋ


까놓고 말해서 팬 아닌 사람한텐 오히려 이쁜쓰레기 아니냐?


아마 그 사장이 마진률 높은걸 팔라고 순진한 중딩 속여먹을라고 하는 양아치 새끼였겠다 싶은데


아무튼간에 그런식으로 산 물건은 노래는 좋았으나 어느순간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고 완벽하게 잊혀졌다고 합니다.


그저 어린시절의 추억 한장면으로만 남아있네요 

3
추천

댓글목록

비살문이토기 의 댓글

비살문이토기 220246 220252 날짜
1
이 앨범 정말 귀 녹을때까지 들은
명반이지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20252 220254 날짜
1
이사하면서 카세트 잃어버린게 천추의 한이다... 고딩땐 진짜 나도 테이프 늘어지고 귀 녹을때까지 들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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