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상하이 거주중인 사람으로써 한마디 말하자면

한달만에 보통 사람을 레이시스트급으로 국가, 국민을 혐오하게 만들만큼 예의없는 사람들, 문화

새치기에 줄 서라고 해도 씹고 앞으로 감은 기본

저번주에는 공장 샘플 확인하러 갔다가 복귀할때 5시 28분 기차 예약해서 항저우에서 상하이로 갈 예정이였는데 

"10분 빨리 도착해서 10분 빨리 출발했어"라는 소리 들음

처음 들었을때 한 5초정도 상황 파악이 안돼서 멍때렸던듯

전철이나 그냥 기차가 아님, 한국이면 ktx 일본이면 신칸센급의 고속열찬데도 예정 시간을 안지키고, 빨리 왔으니 빨리 간거

그래서 결국 못타고 40분차 입석으로 서서 복귀함(한 시간동안, 미친듯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저번주에 그 일 있고 나서부터 그전에는 '아, 뭐 어느 나라던 개념없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와장창 깨지고

'아, 그냥 전체적으로 노답이구나' 라고 느끼기 시작함

내가 지금까지 만난 중국인들 대다수가 노답이였음 ㅎ;

한 열에 여덟은 기본 상식(기다릴땐 줄을 선다, 시간을 잘 지키자, 침을 아무데나 뱉지 말자 등등 진짜 기본)이라는게 머리속에 없는거같음...

내가 왜 이런 글을 쓰냐면 오늘 점심먹으러 갈때도 줄때문에 싸웠거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