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와 JTBC 사태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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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폐허 조회 2,708회 작성일 2016-07-27 23:12:1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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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암암리에 숨은 꼴펨집단들이 새로 전선을 쓴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허핑턴 포스트 기사는 이랬지? [노회찬의 강력 요구로 철회....]

 

이 기사를 프레임을 걸고 읽어보면 2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 원내의견은 위 사안을 크게 심각하게 보지 않고있다.

2. 노회찬을 제외한 나머지는 페미니즘에 동의한다.

 

아주 기가막힌 논조가 탄생하는거야.

 

난 위 기사을 읽으며 역산을 해봤어.

분명 노회찬은 해당 문제에 대해 직접적 발언을 한게 맞을거야. 

왜냐하면 기사가 노회찬을 언급했거든.

 

만약 프레임을 좀 더 메갈에게 유리하게 짜려들었다면, 

 

[당 내부 의견은 별 문제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시의적절치 못한 발언이라 생각되어 철회했다.]로 판을 짰을거야.

 

근데 노회찬이 언급해 버렸다? 그러면 위 예시대로 썼다간 난리나겠지?

그러니까 [노회찬이 강력하게 이의제기를 했다.]...식으로 판을 짤 수밖에 없는거지.

 

그러면 노회찬이 반발할 일도 없음과 동시에 교묘하게 물을 댈 수 있거든, 매갈쪽에 유리하게말야.

그리고는 신나게 해당 기사를 인용해 대겠지?

 

이 연장선에 있던게 정의당 문예위 이아롬 사태라고 생각하면 돼.

 

 

JTBC도 좀 기막힌 상황인데,

일베라는 구도의 판을 짰단 말이지.

 

모블아재 말대로 새로운 전선의 등장이야.

 

이미 일배는 악의 공공재가 되버린 상황인데, 여기에 반 작가연합 커뮤니티(루리웹, 웹갤, 오유)를 묶는건

남초커뮤니티의 마초이즘이 일의 원흉, 또는 바기나 덴타타(이빨달린 질, 여성 공포증)의

프레임을 짜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여.

 

이게 일개 기자의 선에서 가능할까? 난 아니라고 봐.

 

적어도 내부에 어느선까지 보고가 된 기획기사인진 몰라도 

동조자가 있다고 보는게 맞을거야.

 

 

댓글목록

폐허님의 댓글

profile_image 폐허 원글 작성일
몇몇 오타수정과 부속한 서술을 약간 덧댓다.

毛부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毛부리 작성일
ㅇㅇ 나도 공감하는 바임..

폐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폐허 원글 작성일
안그래도 이아롬 사태때 글을 한번 써보려다가 이것만으로 해당 논지를 전개할 수는 없어서
다른 연쇄반응을 기다렸는데, 그게 JTBC가 될 줄은 몰랐어.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친 작가파였던 전진석이가 인터뷰 섭외를 했다는 사실때문에
설마 그래도 JTBC랑 엮겠나..했는데....그그실이라니....

데모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모스 작성일
끔찍하다. 나치의 재래를 보는 느낌이다

폐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폐허 원글 작성일
더 끔찍할 수도 있어, 경우에따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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