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교회 갔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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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다빛하늘 조회 2,540회 작성일 2016-12-05 00:27:0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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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절친한 친구가 꽤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에요.

 

흔히 말하는 개독도 아니고, 제대로 된? 애구요.

 

그에 반해 저는 그냥 '라이트급' 불교 신자.

 

서로 종교에 관해선 이해하고 별로 신경도  안 쓴달까요.

 

 

 

여튼

 

어느날 이놈이랑 피시방이나 가려고 만났는데 교회에 일이 있다고 잠깐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교회 내에 청년회? 같은게 있는데 자기가 총무라 잠깐 결산을 해야 된다고..

 

오래 안걸린다길래 쫄래쫄래 따라갔어요.

 

 

불교 믿는 사람이나, 절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절간에 가면 보통 부처님 불상 보고 인사부터 올리잖아요.

 

그래서 교회 간 김에 인사나 하려고 예수상을 찾아봤는데

 

예배 드리는 곳 - 그 의자 쭉 있는 - 을 아무리 둘러봐도 예수상 같은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놈한테 

 

-야 무슨 교회에 예수상 하나 없냐?

-왜?

-아니 남의 집에 왔으면 집 주인한테 인사부터 해야지

 

 

그랬더니 친구 놈 대답이 

 

-우리는 항상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믿잖아. 그리고 세상 어디든 예수님의 집이고. 그러니까 딱히 그런게 필요 없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쪽이 그렇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인사는 드리고 싶었는데...

 

그래서 집주인한테 인사 드리는건 포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석줄 요약

 

-친구 따라 교회 감

-종교 간의 차이를 느낌

-남의 집에 가서 인사도 안 해서 좀 찝찝했음

댓글목록

毛부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毛부리 작성일
교회주인은 목사야

바다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바다빛하늘 원글 작성일
엌ㅋㅋㅋㅋㅋㅋ

유모어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유모어게시판 작성일
이 덧글에 추천주고 싶을 정도다!!

실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실루 작성일
기본적으로 우상숭배를 금지하기때문에 상이라든가 그런건없음

毛부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毛부리 작성일
십자가는 우상아님?

실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실루 작성일
십자가가 좀 모순된점이긴함

프로젝트NH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프로젝트NH 작성일
십자가는 행위나 사건을 연상시킨다해서 걸어둔다고 들었어요
거기에 인사나 절은 안한다고 들음
근데 생각해보니 우상같네

유모어게시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모어게시판 작성일
겨회는 공짜 과자주니까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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