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돌발성 난청을 앓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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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회복과 재발을 겪으면서 살아오다가
며칠 전 의사가 메니에르 병이라고 진단을 내림.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명, 난청, 이충만감, 어지러움, 구토 같은게 유발되는 병.
다행히 어지러움증은 없지만 관리 안하고 악화되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
근데 관리라고 하는 것들이 매우 빡시다.
저염식, 하루 나트륨 1000mg 이하로.
술, 담배, 카페인 금지
과로, 스트레스 금지
물 너무 많이 마시지 말 것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라멘이나 커피 같은 고함량 나트륨, 카페인을 섭취한게 재발의 원인이었던 것 같음.
결국 약을 먹으면서 식단 조절 중인데
먹을 수 있는 게 없어서 슬퍼짐.
저 병은 완치가 안되는 병이라 더 암울함.
어우 진짜 앞으로 어쩌지.
댓글목록
mybunker.co.kr님의 댓글
mybu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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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증세네.. 고생많겠다..
루미님의 댓글의 댓글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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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고 완치 불가능하고
진짜 악질임.
진짜 악질임.
사막눈여우님의 댓글
사막눈여우
작성일
먹을거에 대한 금지라니... 이건 많이 힘들겠네.
루미님의 댓글의 댓글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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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 해보려니까 먹을 수 있는 게 없음.
버터님의 댓글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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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다
루미님의 댓글의 댓글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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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2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