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회사에서 들은 기가막히는 이야기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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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입사한 회사가 급성장중인 회사인거같은데
그렇다보니까 개발팀장(이사)이 전체 컨트롤할라고 사업팀 그래픽팀 다 불러서 매주 회의를 하는 모양.
서버 백앤드 팀은 모두랑 다 얘기하니까 전원참석시키더라고.
아무튼 거기서 나온 이야기가 서로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놓았으니 니들끼리 싸우지 말고 불만있으면 가장 윗사람한테 말해라...라는 이야기였는데
"보통 완전 감정상해서 한사람 나가야되면 좋은사람이 나가요. 갈데 있는 사람이 나가고 갈데 없는 사람은 여기서 앉아서 버티거든. 그러다보면 조직에 안좋은사람들만 남는단말야(하략)"
그니까 자기는 버티는놈 내보내고 금방 자리 구할 수 있는 좋은사람을 남기고싶다고 얘기하는데 어우 좀 무섭더라
나 전회사 그런식으로 때려치고 이직했단말야 ㅋㅋㅋ
싸운 상대방은 50대 중반넘은 쫒겨나면 갈 데 없는 아저씨였고 난 이직성공했으니까(...)
뜨끔할 필요 없는 이야기에 뜨끔했단 이야기 ㅋㅋ
난 왜 이걸 유머로 올렸지?
댓글목록
에르핀님의 댓글
에르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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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밥먹었수산시장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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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미는 유행어임!
사막눈여우님의 댓글
사막눈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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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그런일을 겪어본 거네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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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련 일 하다보면 별의 별 일 다 겪는게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