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까 낮에 봤던 어이없는 댓글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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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캣타워 조회 24회 작성일 2026-08-28 19:29: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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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튜버가 특정 셰프를 저격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요지는 자기 식당도 없어진 지 오래된 사람을 계속 셰프라고 불러줘야 하느냐는 얘기였는데

거기에 달린 댓글이 주방에 한 번 들어가 보지도 않았을 것 같은 사람이 주제넘게 비난한다는 소리였음.


내 생각엔 한 끼에 수백만 원 태워가면서 미식에 열 올리는 사람이면 충분히 요리사며 식당이며 평가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저 정도 큰손이면 셰프라고 꺼드럭거리는 놈들 직접적으로 먹여 살리는 고객님인데?


당장 김밥천국에서 4천 원짜리 김밥 사서 먹어도 맛없으면 이 집은 무슨 음식을 이따구로 하냐고 욕할 사람들이 천지사방에 널려 있는 세상에서
주방에 안 들어가 봤다고 식당에 대해서 평가할 수 없다면 도대체 미식에 열 올리며 재산과 시간을 투자하는 건 그냥 공짜로 갖다 바치란 소리인 건가?


아무 말이나 막 하는 게 인터넷 댓글이라지만 정말로 무식한 소리를 들은 기분이라 어떻게든 생각을 정리하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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