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오후부터 있었던 일들이 레전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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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정말 상황정리가 안되어가지고 뭔가를 쓸수가 없더라.
금요일 오후에 이거저거 할 일이 많아서 오후 반차를 썼지.
마침 요즘 엔화 환율이 좋더라고.
그래서 엔화 환전 일부 하고 금요일에 은행에서 현장수령을 걸어놨었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한동안 경기도였었는데, 이걸 또 사는동네로 옮겨놓기도 해야하고
여권도 기간이 다 되어가지고 재발급받아야하니 사진도 찍고 구청도 가고....
하여간 스케쥴이 이렇게 꽉 차있었는데 첫빠따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하더라.

일단 은행을 도착한게 오후 1시인데, 은행 나오니까 3시더라.
여기선 단순히 직원 없고 점심시간 겹치고 해서 오래 기다린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대머리 늙은이 병신새끼가 내내 기집애마냥 자기 차례 왜 안오냐고 투덜거리고 거기 청원경찰 붙잡고 시비걸고, 먼저 와서 일보는 손님 뒤에서 자기 차례 왜 안오냐고 행패부리고 버라이어티하게 병신짓을 하더라고.
그 개새끼가 입 열 때 마다 스트레받아서 혓바닥을 뽑아버리고싶었는데 어떻게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참아서 해야할 일만 잘 처리했음
그리고 동사무소가서 주민등록지 바꾸고
구청가서 여권 재발급 신청 하고
이러고 집에 와서 앉아있는데 회사에서 계속 전화가 와 ㅋㅋㅋㅋㅋ
파일 다운로드가 안된데 ㅋㅋㅋㅋ
아니 그정도는 운영팀에서 해야할거아냐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사무실 다시 나오라고 해서 다시 출근했음 오후 반차였는데!!!!!
하 진짜 내가 얼마나 잘 될라고 이렇게 고통받았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어떤 영광을 볼라고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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