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려고 누웠는데 그런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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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담을 보지않았다면
마크로스를 보지않았다면
드래곤볼을 보지않았다면
슬램덩크를보지않았다면
살면서 오십여년동안 수많은 게임애니영화드라마소설만화를 보지않았다면
주술회전 체인소맨 프리렌을 더 재밌게 즐기지 않았을까
그동안 봐온 작품들의 지식들이 재미를 가로막고 있어
이 정도는 뛰어넘어야 나에게 재미를 줄 수 있어 라고
개노잼 연화 보면서도 이 그림 이 턱선 이 구도 이 연출 하면서 두근했던 90년대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작은 거에도 감동하던 나로 돌아가고 싶어
웬만한 완성도와 자극으론 재미를 느낄 수가 없어져버렸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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