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들었던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전했다가 욕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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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들었던 이야기
"형은 몸도 크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커요.
흥분해서 소리지르면 되게 위협적으로 들려서 상대하는 쪽에선 무서울 수 있어요"
라는 말을 오늘 동창들 사이에 전하면서 '사람들이 무서워할거라곤 생각 안해봤어' 라고 했더니
- 이새끼는 20년 넘게 우리가 말한거 안들었냐?
- 그거 우리가 맨날 조용히 하라고 너한테 했던 말 아니냐?
- 좀 상식적으로 그 판단 여태까지 못했다는게 말이 되냐?
라고 우다다다 성토를 해서 나름대로 변명을 한게 <<니들은 무섭다고는 안했잖아>> 라는거였는데
- 그야 우리가 너를 무서워하진 않지
라고 정리됐음
음... 누군가를 위협하려는 의도는 가져본적 없고 생각도 해본적 없는데 무서울 수 있다고 자각해보니까 진짜 조용히 말해야 무해해보이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만...
댓글목록
루미님의 댓글
루미
작성일
친구는 아무래도 '익숙하니까' 받아들이긴 하지.
근데 친구한테 보이는 모습이 내 본연의 모습이라면
남을 의식해서 태도를 고치는 게 과연 맞는가, 싶긴함.
사회 초년생이면 대인관계때문에 조심해야겠지만
나이 먹고나선 '이게 내 모습이니 그쪽이 적응하슈' 같다고 해야하나.
생각해보니, 이러다 살짝 비틀리면 꼰대 소리 듣겠는걸.
나도 내 모습을 돌아봐야겠다.
근데 친구한테 보이는 모습이 내 본연의 모습이라면
남을 의식해서 태도를 고치는 게 과연 맞는가, 싶긴함.
사회 초년생이면 대인관계때문에 조심해야겠지만
나이 먹고나선 '이게 내 모습이니 그쪽이 적응하슈' 같다고 해야하나.
생각해보니, 이러다 살짝 비틀리면 꼰대 소리 듣겠는걸.
나도 내 모습을 돌아봐야겠다.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원글
작성일
근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나만한 덩치 덩어리가 빡쳐서 소리지르면 상대하는 쪽에선 위협적으로 들리기 충분하다고 봄
그리고 감정을 다스려야한다는 점에서 화가 났다지만 누군가에게 소리를 지른다는게 절대로 긍정적인게 아니고
항상 차분한 자세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야지 ㅎ
그리고 감정을 다스려야한다는 점에서 화가 났다지만 누군가에게 소리를 지른다는게 절대로 긍정적인게 아니고
항상 차분한 자세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