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xreal one pro 3시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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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기존 nreal air랑 다르게 반응속도가 빨라졌더라.
고개를 격하게 흔들어도 화면이 허공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어있는게 마음에 들었음.
구버전은 이게 인식속도가 미묘하게 늦어서 격하게 움직이면 멀미를 했거든
여전히 사용중에 열감이 좀 있는데 구버전은 관자놀이 부근에 안경다리가 뜨거워졌다고 하면 새로산건 미간쪽이 뜨거워져서 졸지에 따듯하게 눈 마사지를 해주는 느낌
아주 불쾌하게 뜨거운건 아닌데 살짝 따듯한 정도라서 확실하게 느껴질정도인건 어쩔 수 없음.
화질은 FHD라고 하는데 비디오게임하면서 글자읽는데는 지장없는 수준이더라.
이걸로 문서읽으면서 작업용으로 쓰겠다고 하면 그건 좀 말리고싶은정도. 그런데 쓰라고 있는 물건이 아님 ㅋ
나 혼자만 프라이버시 지키면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다는게 중요한거고, 공간 제약 없이 지하철에서 30분이상 이동할 때 게임이나 영상보면 딱인 제품임
이거 직접 써보지 않고 유튜브 리뷰같은거 보면서 상상하는걸론 알 수 없다 ㅋㅋㅋ
얼리어답터 성향이 없는 사람이면 이런거 관심도 없겠지만, 그 성향이 있더라도 실제로 체감해보고 사길 권하고싶음.
상상했던거랑 미묘하게 차이가 있숴여.
댓글목록
루미님의 댓글
루미
작성일
겨울에 쓰면 발열은 오히려 장점이 되려나?
그나저나 저걸 끼고 뭔가를 봐도
외부에선 안 보이나보네.
...하긴 보이면 누가 쓰고 다닐까
그나저나 저걸 끼고 뭔가를 봐도
외부에선 안 보이나보네.
...하긴 보이면 누가 쓰고 다닐까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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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완전 정면에서 눈 빤히 들여다보면 약간 비쳐보인다던데 그렇게 빤히 보면 변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