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케아 고양점을 다녀왔음
페이지 정보
본문
명절 직전이라 다들 고향 갔을리라 생각해서 사람 적을걸 기대했는데 아니더라.
그래도 미어터진다 느낌은 아니었던게 공간이 넓어서 사람들 왔다갔다는 할 수 있었음.
결과적으로 남은 인상은 더럽게 넓다는거.
쇼룸을 다양하게 해놓으려면 결국은 통짜 면적이 넓어야할텐데 그부분을 제대로 각잡고 했더라.
노리고 갔던 소파베드도 암체어도 직접 앉아보고 누워보니 생각보다 하자가 있어서 이부분은 추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음
역시 가구라는게 실물을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으니까 덜컥 인터넷 주문했으면 피를 많이 봤겠다 싶은 생각이 듬
원래는 이거 왼쪽에 있는 물건을 노리고 실제로 앉아볼 생각으로 갔던건데,
앉은키가 커서 그런가 팔꿈치가 안닿아서 암체어로서 써먹을수가 없더라.
반대로 기대도 안한 오스카르스함이 내 몸뚱이 사이즈랑 딱 맞아서, 나중에 암체어를 산다면 저물건으로 픽할 생각 중.
사려고 맘먹고 간 뤽셀레 소파베드는 변형 매커니즘은 이만한게 없던데 치수가 생각보다 안맞더라.
일단 내 키가 177인데 188센치로 애매하게 짧고, 가로폭도 80센치라서 애매하기 그지없음.
다른 싱글침대 가로폭 90센치짜리 누워보니까 이게 딱이던데 하 10센치만 더 넓었더라면 ㅠㅠ
그뒤로 각잡고 구경한게 거실 수납장이랑 식탁인데, 이건 너무 본게 많아서 다 못적겠다.
어떤물건 있는지 사진찍은거 보니까 50장이 넘네 ㅋ
그나마 이게 마음에 딱 든다 싶었던 식탁용 의자가
줜내비싸 ㄷㄷㄷ
이거 말고도 사무용 의자도 몇개 앉아보고 구경했는데, 조금씩 취향에 안맞아서 마음에 딱 드는 물건만 사진찍어옴
이게 어지간히 키 큰 사람이 앉아도 등받이가 높고 팔꿈치 높이가 잘 맞아서 좋겠더라.
단점이 하나 있는데 등받이가 뒤로 재껴지는 기능은 없음.
난 컴퓨터 사무용 의자가 뒤로 넘어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해당없지만 이게 아쉬운 사람도 많을듯
암튼간에 걷기도 많이 걸었고 보기도 많이 보고 왔지만 당장 뭔가 사려고 간게 아니라 뭐가 있는지 보기만 하러 간거라서 조만간에 한번 더... 몇주내로 재방문해야할듯
더럽게 넓어서 한방에 다 볼 수가 없어 ㅋㅋㅋㅋ
댓글목록
리뉴아님의 댓글
리뉴아
작성일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원글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