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발자로서 걸리는거 한가지 > 유머게시판

혹시나 싶어서 유톡 켜놓고 개발자도구 네트워크 모니터링 해보니까, 그냥 전체 메시지를 1초마다 무조건 다 불러와서 화면 교체하는 방식이던데

서버에 부담이 왜 그렇게 많이가는지 알았달까... 요즘은 저런방식 잘 안쓰죠.

API형식으로 최근메시지 데이터만 json형식으로 받아와서 클라이언트에서 html 그려서 표시하는 방법도 있을건데 이것도 클라에 부담가는건 똑같아서

요즘은 어떤방식을 쓰냐면 초기 1회 호출에는 마지막 받은 메시지 건수가 없으니까 최신 n행 불러오고,

마지막 메시지 행번호를 클라이언트에서 물고있는 상태로 "이 번호 이후에 신규 메시지가 있니?" 여부를 서버에다가 물어봅니다.

보통 n번 이후의 메시지 카운트를 조회해오라고 하면 전체 메시지 다 긁어오는거에 비해서 네트워크 부하도 줄어들고 DB응답데이터 부하도 줄어들거든요.

그리고 신규메시지 있으면 그거만 가져와서 화면에 그리고(붙여넣고) 마지막 메시지 행번호를 다시 백그라운드에서 물고있는 방식인거죠.

이렇게 구현한게 웹으로 서비스하는 알림메시지(댓글알림이라던가) 같은거 구현하는데 확연히 부하가 줄어들어요.

서버쪽에서 웹푸시 날려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건 그거대로 서버에서 불특정 다수한테 메시지 쏴야되서 부담가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