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갑자기 '필동면옥'에서 냉면 사 먹은 추억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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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트라린 조회 1,944회 작성일 2024-10-08 18:11:03 댓글 1

레코ー드 사서 듣는 거 좋아하는 만화가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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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에 의하면 작년 4월 15일. 옛 친구 H 군이 기똥찬 냉면 맛집을 자기가 알고 있다며 소개해 준 데가 '필동면옥'이었지.

 걔가 누누이 말하길 "이 집 냉면은 담백하면서도 맛있다"는 거야. 그래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한젓가락 먹어본 그 순간, 걔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님을 뼈저리게 깨달았지.

 아니 진짜로, 여태껏 먹어온 냉면과는 달리 진짜 담백한데 진짜 맛있어…! 세상에 이런 냉면이 다 있나 싶었다니까? 한 그릇 값 12,000원이 1도 아깝지가 않았어.

 

 서울 중구 서애로 26(필동3가 1-5)

댓글목록

루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루미 작성일
냉면 잘하는 집은 겨자 식초 같은 거 전혀 안 넣고 먹어도 맛나게 먹을 수 있지.
근데 작년에 12,000 원이라...지금은 더 비싸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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