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만히 있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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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막눈여우 조회 1,900회 작성일 2024-10-10 15:37: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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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때가 있다.

지금은 가만히 있는것이 어색하지 않다.

 

일렁이던 것들을 잔잔하게는 아니더라도,  그냥 보아넘길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렸을적 아주 큰폭으로 일렁이던 것이 이년이나 되었던 것이 그때는 너무나도 에는 듯하였으나, 그 덕에

감정은 누그러뜨리는 것이 자동화되었나보다.

 

그래서 지금의 일렁이는 것이 에이는 것이 나도 모르게 누그러뜨려지고 있다.

 

매일 한잔 술마시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으로 마시던 청심환을 안 마신지 제법 되었다.

 

 

 

그러니,  더는 알 필요 없고, 알 바 되면, 고소하고 조소할 "너"는 우리들의 눈에 보이지 말라. 보인다해도

더는 대우해줄 가치가 없으며, 대우한만큼 역순으로 옥죄이고 싶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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