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쿠팡을 멀리하고 네이버를 사용해본 소감 > 유머게시판

하루만에 받아야할 정도로 급한 물건이 아닌 이상 네이버도 쓸만했다.
당일배송, 새벽배송같은건 에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하루, 이틀 배송은 감수할 수 있었음.

검색해서 나오는 가격만 봤을땐 쿠팡보다 네이버가 비싼편인데
네이버의 진가는 멤버쉽 포인트 적립이었다.
쿠팡보다 비싼 부분을 포인트로 메꾸는 느낌.

쿠팡은 멤버쉽이더라도 쿠페이머니 포인트 적립이 꼴랑 1%인데
네이버 멤버쉽은 포인트 편차가 있긴하나 정말 퍼준다는 느낌이었다.

쿠팡 멤버쉽 금액은 7890 원
네이버 멤버쉽 금액은 4980 원

쿠팡은 포인트가 쥐꼬리라 멤버쉽 금액 이상으로 받는 게
정말 힘들고, 네이버는 조금만 주문해도 멤버쉽 결제 금액 본전은 뽑고도 더 쌓인다.

부가 서비스로는 쿠팡은 영상 OTT 쿠팡플레이, 네이버는 넷플릭스가 있다.
이건 설명할 필요도 없는 차이. 심지어 네이버는 멤버쉽 공유가 3명까지 가능하고
마소 겜패스나 스포티파이 혜택도 택일해서 고를 수 있다.
(공유중인 인원중 1명만 혜택 선택 가능)


쿠팡이 시끄럽기도 하고, 네이버는 요번에 멤버쉽 가격 동결시킨다고하니
네이버 안쓸 이유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