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메타포:리판타지오 마지막 던전 진행하면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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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캣타워 조회 1,747회 작성일 2024-10-22 22:44: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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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이라는 배경 설정상의 모래주머니를 털어내고, 온전한 판타지 배경으로 페르소나 시리즈같은 RPG를 만들고싶었던거같은데

 

결국 눈에 보인건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몇몇 요소를 크게 덜어내고 완성도를 높인 또 페르소나였다.

 

근데 덜어낸 부분이 크게는 연애요소를 포함한 커뮤니티의 깊이 부분이고, 결국은 일상파트를 보내면서 전투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하나씩 해금하는 기본틀에서 바뀐게 없어서 그냥 볼륨작은 페르소나 느낌인

 

그렇다고 나쁘단건 아니고, 그냥 장점도 단점도 페르소나 시리즈 그대로라 페르소나 해본 사람이면 그냥 새로운 이야기를 즐긴단 기분으로 매우 쉽고 빠르게 적응이 가능하다는거

 

 

엔딩도 못봤으면서 벌써 감상글 적는 이유는 맨날 보던 페르소나 시리즈 연출 그대로

막판에 주인공 파티에 환호하는 대중들의 모습을 보면서 짜쳐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꺼버렸기 때문

어떻게 이 시리즈 수십년 만들면서 이렇게 우려먹어놓고 연출의 유치함은 개선이 안되냐...

그게 매력인건 주인공 애들이 10대 고딩일때고, 이 작품 주인공은 애들도 아닌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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