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회사를 나 없이 얼마나 잘 되나 보자 하고 나오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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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캣타워 조회 2,137회 작성일 2024-11-07 23:22:2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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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회사 팀원들이랑 술한잔 했는데

 

나 그만두고 나서 새로 온 팀장이란 양반이 어지간히 개같은 양반이었는지 일을 제대로 안해서 고통받은거 신나게 얘기하다가

 

그래서 회사 기우는거 말하드라.

 

각팀 막내 권고사직

팀장급들 연봉삭감

그와중에 내 오른팔이었던 부사수 과장 불러다가 "넌 구조조정 아니니까 흔들리지마" 이지랄 ㅋㅋㅋ

 

너무 명확하게 망해가는 회사 꼬라지라 기분이 되게 상콤하다

 

나없이 얼마나 잘되나 보자 어차피 잘 되겠지만 하는 기분이었지 진짜로 맛탱이가서 기우는 모습 보니까 되게 씁쓸하네

 

게다가 진짜로 짤려야되는 그아저씨 어떻게 하디 하고 물어보니까 그아저씨는 고민중이라고 에휴 염병 ㅋㅋ

댓글목록

리뉴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뉴아 작성일
저런 회사를 돌아가게 했던 작성자도 능력자인듯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캣타워 원글 작성일
내가 능력자라서가 아니라 난 평범하게 일한 사람인데 뒤에 온 사람이 말도안되게 일을 안한 경우인...

리뉴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뉴아 작성일
아......

사막눈여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막눈여우 작성일
사람을 잘못뽑아도 하필 팀장을 잘못 뽑았구만.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캣타워 원글 작성일
장급 잘뽑는거 중요하다고 말로만 들었지 실사례로 보니까 뭐 이런 사람이 다있나...
그냥 동료로도 싫을법한 사람이 장급을 달았으니 여파가 장난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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