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회사를 나 없이 얼마나 잘 되나 보자 하고 나오긴 했는데
페이지 정보
본문
이전회사 팀원들이랑 술한잔 했는데
나 그만두고 나서 새로 온 팀장이란 양반이 어지간히 개같은 양반이었는지 일을 제대로 안해서 고통받은거 신나게 얘기하다가
그래서 회사 기우는거 말하드라.
각팀 막내 권고사직
팀장급들 연봉삭감
그와중에 내 오른팔이었던 부사수 과장 불러다가 "넌 구조조정 아니니까 흔들리지마" 이지랄 ㅋㅋㅋ
너무 명확하게 망해가는 회사 꼬라지라 기분이 되게 상콤하다
나없이 얼마나 잘되나 보자 어차피 잘 되겠지만 하는 기분이었지 진짜로 맛탱이가서 기우는 모습 보니까 되게 씁쓸하네
게다가 진짜로 짤려야되는 그아저씨 어떻게 하디 하고 물어보니까 그아저씨는 고민중이라고 에휴 염병 ㅋㅋ
댓글목록
리뉴아님의 댓글
리뉴아
작성일
저런 회사를 돌아가게 했던 작성자도 능력자인듯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원글
작성일
내가 능력자라서가 아니라 난 평범하게 일한 사람인데 뒤에 온 사람이 말도안되게 일을 안한 경우인...
리뉴아님의 댓글의 댓글
리뉴아
작성일
아......
사막눈여우님의 댓글
사막눈여우
작성일
사람을 잘못뽑아도 하필 팀장을 잘못 뽑았구만.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원글
작성일
장급 잘뽑는거 중요하다고 말로만 들었지 실사례로 보니까 뭐 이런 사람이 다있나...
그냥 동료로도 싫을법한 사람이 장급을 달았으니 여파가 장난아닌듯
그냥 동료로도 싫을법한 사람이 장급을 달았으니 여파가 장난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