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알바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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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다 할 수 있는데, 서류철이 한가득 든 무거운 상자 수십개를 일일이 들어서, 계단으로 3층과 1층을 왔다갔다 하는 일만큼은 도저히 못 해 먹겠더라.
그래서 뛰쳐나왔지. 나중에 정식으로 그만 두겠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 이제 앞으로가 문제다.
정녕 이 땅에 내가 오래도록 할 수 있는 일자리란 존재하지 않는 걸까?
댓글목록
리뉴아님의 댓글
리뉴아
작성일
힘내라...
캣타워님의 댓글
캣타워
작성일
경험담을 말해주자면 내가 백화점에서 쌀팔다가 못해먹겠어서 대학을 갔지
이제와서 개 꼰대같은 소리라서 나처럼 하라곤 안하는데 공부를 해둬야 몸이 편한 일을 할 수 있음
근데 나 왜 멘탈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을 하고있는걸까...(또르르)
이제와서 개 꼰대같은 소리라서 나처럼 하라곤 안하는데 공부를 해둬야 몸이 편한 일을 할 수 있음
근데 나 왜 멘탈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을 하고있는걸까...(또르르)
사막눈여우님의 댓글
사막눈여우
작성일
오래도록 할 수 있는 일이 분명 있을거야. 서류철상자를 몇십개 3층까지 왔다갔다하는건 까놓고 누구라고 해도 오래버티기 힘든 일인거니까.
나라면 더 빨리 그만뒀을지도 모르지.
뭐가되었든 할 일은 분명히 있다. 지금은 그걸 찾고 있는 과정으로 생각하자.
생각이 있다면 썩 믿음직하진 못하다고 해도, 고용노동부 등의 도움도 받아보고, 시청의 도움도 받아보고. 그리고
생각있다면 틈틈이 무기로 삼을수 있는 자격증 알아보자.
나라면 더 빨리 그만뒀을지도 모르지.
뭐가되었든 할 일은 분명히 있다. 지금은 그걸 찾고 있는 과정으로 생각하자.
생각이 있다면 썩 믿음직하진 못하다고 해도, 고용노동부 등의 도움도 받아보고, 시청의 도움도 받아보고. 그리고
생각있다면 틈틈이 무기로 삼을수 있는 자격증 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