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 때문에 디스코드를 써보고 있는데 > 유머게시판

머릿속에 생각나는 글을 툭 던져놓고
관심 있는 사람이 답글을 적고.
나름 유유자적한 맛이 있지.

디스코드는 실시간이라서 이또한 취향인 사람도 있을것

개인적으로 디코 방식이 최악인 게 제목이나 닉네임만 보고 피해가는 게 안된다는 점임.
누가 가끔씩 흥분해서 막 도배하듯이 글쓰거나, 아니면 누가 대놓고 혐짤 같은거 도배하거나 이러면 답없는 구조임.

하지만 더욱 ㅈ같은 건 차단 걸어도 채팅이라는 특성상 문맥으로 파악이 쉽다는 것과, 이마저도 [차단된 유저가 쓴 글입니다. 내용 보기] 이딴 식으로 나와서 더더욱 거슬림.

남들 다 디코한다고 할 때 안 하다가 모종의 사유로 찍먹 해봤는데 디코 시스템 자체부터가 오질나게 불편해서 결국 하루만에 그만뒀음.

원래는 그게 맞는데 언제부턴가 이상한 바람이 불었는지 디코를 커뮤처럼 쓰는 사례가 많아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