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창 전쟁이 많던 시절 용병들은 서로에게 친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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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낮에 서로 죽고 죽이고 모욕하고 칼로 쑤시고 하던 사이라도
이 전쟁터 끝나면 다음 전장에선 어깨를 나란히하는 동료일수도 있고
운좋게 무사히 끝나서 저녁에 주점에서 마주칠수도 있는 사이였으니
상황끝나면 서로에게 별 악감정 안남기고 잘 헤어졌다고 한다.
근데 지금은 하찮은 인터넷 나부랭이에서도 서로에게 전력으로 상처를 주려고 악을 쓰는게 참 웃기는 노릇이란 말이지.
조금 생각이 다를 뿐이고 저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살면서 그닥 불편한것도 아닌데 어차피 다신 안볼 사람들끼리 전력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려고 열심이야.
차라리 정치얘기 하다가 그런거면 이해라도 하지 자기 근본적인 사상의 문제니까. 근데 그런소리 아무데서나 안하는건 정말 사회인의 기본 분별이고 ㅋㅋㅋㅋ
친절한거 돈도 안드는데 좀 서로에게 기분좋게 웃으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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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아님의 댓글
리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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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니 정떡이니 틀어막으면 문제는 해결될 줄 알았는데 결국 다른 방향으로 상대방을 물어뜯는건 마찬가지더라고.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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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들면 그냥 의견표시를 안하는게 정상이고 보통이더라.
굳이 입밖에 말을 꺼내서 쏟아내는쪽이 이상한거
굳이 입밖에 말을 꺼내서 쏟아내는쪽이 이상한거
리뉴아님의 댓글의 댓글
리뉴아
작성일
자기 딴에는 '당연한 사실'을 말한 것 뿐이고 '다수가 공감하는' 내용을 말한 것 뿐이라고 박박 우겨대는데 그게 누군가한테는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공감도 안 되고 심지어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는 듯.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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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추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게 그런애들이 비추맞고 침몰하더라고
비추 누가달았는지 표시까지 해주면 완벽할거같은데 ㅋ
비추 누가달았는지 표시까지 해주면 완벽할거같은데 ㅋ
리뉴아님의 댓글의 댓글
리뉴아
작성일
???: 반박은 못 하고 졸렬하게 비추만 다네.
???: 새 글을 판 너의 패배다.
진짜 저런 가불기 소리들 나오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짜증이 올라옴.
???: 새 글을 판 너의 패배다.
진짜 저런 가불기 소리들 나오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짜증이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