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책을 꽤나 좋아했었거든 > 유머게시판

사는데에 지치고 치이고, 자격증공부에 몰입하고 그리고, 보상심리로 공부안하고 게임위주로 하고

남는 시간에는 그림그리기를 취미로 가지면서 실상 낙서나 다름없는 낙서들을 몇시간동안 끄적대고

정신건강 및 몸 건강을 위해서 리듬게임하고 (댄스러쉬 한 번 해보면, 헉헉대면서 이게 엄청 빡센 게임이네. 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됨)

하다보니 책을 잘 안 읽게 되었는데,

그런데, 이제 전자책으로 책을 사보니까, 이게 가격도 메리트가 있고, (만원짜리를 쿠폰 포인트 없이 7000원정도에 살수 있을정도면야, 중고 사도 그거보다 더 받기도 하는데) 

집에 책 넣을 공간 없어가지고, 종이책을 여신님 신장판 두권씩만 사서 놓는거(현재는 사실상 유일하게 덕질하고 있는거라서)정도만 하고 

프라모델, 피규어는 구매하는걸 멈출 정도였는데, 전자책으로 사니까 소장할 생각 없는 가볍게 살 수 있는 책을 사기에 공간부담도 없고,

그리고, 핸드폰으로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것도 꽤 장점이고, 책 안가지고 다녀도 , 회사에서도 보기 편하고

그러다보니까, 뭐 살까 고민도 하게 되고,

중앙도서관 전자책보는것도 가입하고 보고 있는데, 역시나 도서관 전자책은 딱히 볼 책이 있는건 아니다보니까,

현재 주로 쓰는 알라딘에서 딱히 살게 있는것도 아닌데도, 뭔가 살만한거 알아볼까 하는 생각하고 있고....

이렇게 전자책으로 돈을 쓰게 될거같다.

가볍게 볼만한 뭔가 살 라노벨같은거 좀 찾아보고 그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