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래] 다양성 -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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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미 조회 1,264회 작성일 2025-02-01 23:46:4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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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하고 손이 닿으면 부서지는 마음
숨쉬는 모든 것들이 미워지려 하고
시들어가네요 난 채워지질 않아서
시들어가네요 난 채워질 수가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은 굳이 하지 말아요
그대 내게 주는 사랑과는 상관없어요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는 그저 이렇게
시들어갈 뿐이에요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 쉬운 일들이
어째서 내겐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채울 수가 없어서 비워낼 수도 없는
내 마음은 가득 차있으면서 텅 비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결국 시들어가네요

미안하다는 말은 굳이 하지 말아요
그대 내게 주는 사랑과는 상관없어요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는 그저 이렇게
시들어갈 뿐이에요

채울 수가 없어서 비워낼 수도 없는
내 마음은 가득 차있으면서 텅 비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결국 시들어가네요

채울 수가 없어서 비워낼 수도 없는
내 마음은 가득 차있으면서 텅 비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결국 시들어가네요

/

스퀘어에 [지듣노] 말머리로 올린적 있는 노래.
인디감성 잔뜩 묻어나오는 멜로디와
공감가는 가사가 좋아서 즐겨듣는 곡.

댓글목록

리뉴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뉴아 작성일
멜로디는 신나는데 가사가 쓸쓸하네

루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루미 원글 작성일
인디쪽이 이런 부류의 가사가 많긴 해.
암울한 인디씬들 감정을 대변하는 걸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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