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실은 오늘 드디어 팀장한테 말하고 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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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캣타워 조회 913회 작성일 2025-02-03 22:51:3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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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로젝트 이모양이면 저 못견디겠으니 다른 프로젝트로 옮겨주시던가 그만두겠다고.

 

본부장이란 사람이 뭐 해주는게 없어서 애로사항 아무리 말해도 진척되는거 없고 내가 잘 하지도 못하는거 시간만 끌리면서 고통받는거 못해먹겠다고.

 

 

팀장님(이분도 불쌍한게 팀장 달고싶어서 단게 아니라 최선임이라 강제로 선택당함) 말로는 이회사 본부장이란 사람들이 뭐 누구 잡고 그런 캐릭터들이 아니라 그냥 나가라고 할거라던데

 

그리고 들은 이야기가 본부장 저양반도 내년까지 실적없으면 짤릴거란 예측...?

 

 

나는 대체 뭔 직장인들이 이렇게 절박함 없이 일을 대충 하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최소한 개발자라고 타이틀달고 있으면 지가 만든거 잘 안돌아가고 개같으면 빡쳐야 정상인데

 

프로젝트 이끈다는 사람들이 이게 되던지 말던지 하고 있으니까 진짜 고통 그 자체임 

댓글목록

루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루미 작성일
김실장 영상 중에 최악의 상사 월드컵이 있는데
거기 나오는 대책없이 일을 벌리는 상사가 떠오르는군.

캣타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캣타워 원글 작성일
책임회피하는 팀장만큼 질색인 사람이 없다...
프로젝트 망해도 내책임 아닌데 진짜 이 프로젝트는 절대로 하고싶지 않다고 내가 5번째 말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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