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래) 이난영 - 다방의 푸른 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트라린 조회 940회 작성일 2025-02-16 18:54:49 댓글 0

레코ー드 사서 듣는 거 좋아하는 만화가 지망생.

본문

내뿜는 담배 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고요한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가만히 부른다

그리운 옛날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흘러간 꿈은 찾을 길 없어

연기를 따라 헤매는 마음

사랑은 가고 추억은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내뿜는 담배 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조우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그날 밤이 새롭다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던 그날 밤

목메어 부른다

그리운 그 밤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서리에 시든 장미화려나

시들은 사랑 쓰러진 그 밤

그대는 가고 나 혼자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조우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그날 밤이 새롭다

------

 조명암(趙鳴岩) 작사, 김해송(金海松) 작곡, 이난영(李蘭影) 독창. 무려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 블루스 노래로 평가 받는 노래다. (재즈 애호가가 아니라면 현대인에게도 생소한) '블루 노트'라는 장음계가 이난영의 목소리에 어우러져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김해송-이난영 부부의 일생처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307건 192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