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러고보니 친구들끼리 일본 여행 갔을 때 그 자식이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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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트라린 조회 1,157회 작성일 2025-06-15 18:01:07 댓글 2

레코ー드 사서 듣는 거 좋아하는 만화가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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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치고 베토벤 안 좋아하는 사람 없듯, 블루스 좋아하는 사람치고 비비킹 안 좋아하는 사람 없다."

 지금은 문 닫은 타워레코드 아키하바라점에서, 난 오아시스 CD를 살 때 그 자식은 그린 데이 CD와 저 비비킹 CD를 샀었지.

 나중에 숙소에서 "비비킹이라는 사람은 누구야?"라고 물으니 그 자식이 한 대답이 저거였어.

 벌써 손절당한지 6년. 아직도 가끔 '그 자식 밥은 잘 먹고 다니나' 하고 근황이 궁금해지곤 해. 근데 아마 저승에서야 다시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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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리뉴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뉴아 작성일
나도 친구들이랑 여행 가고 싶은데 친구가 없네

트라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트라린 원글 작성일
와타시가 친구가 되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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