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왔더니 그사이에 유게에 뭔일있었나보군 > 유머게시판

근데 이제와서 누가 만드려고 시도는 할까. 만들어진다 해도 유저들이 그쪽으로 이주할까 의문이 들긴 함.

어떻게 굴러가나 눈팅은 하겠지
근데 거기서 후원같은거 받으면 또 후원하진 않을거같음.
내가 뉴리넷에도 후원하고 스퀘어에도 후원 여러번 했는데
세번째 속으면 공범임ㅋㅋㅋㅋ

돈 들여서 커뮤니티 사이트 만들겠다는 사람 나오면 의심부터 해야하는 세상임.

커뮤니티는 이제 하향세야.

그런거 치고는 또 커뮤니티 한다는 사람들 숫자는 꾸준히 늘던데
단순 사이트형 커뮤니티가 아니라 SNS가 메이저라 그렇지 ㅋㅋㅋ
개개인 체감으로는 느끼기 어려운 부분이라 여러 지표를 봐야하는데 분석도 쉽지 않을거임

하긴 커뮤 자체 매력은 확실히 있으니까.

펨코가 조회수 주작 의혹이 있긴 하지만
조회수 보면 잘 나가는 곳은 잘나가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후원인증글 올라오는거 보면 나만 후원안하고 서버비축내는 쌀숭이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었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신경안쓰고 지밌게 놀았어야하는데
실제론 돈써서 추천받고 도파민 채운거라 거시기 한 부분도 있음
그렇게 야금야금 쓴 돈이 스위치 한대 가격은 넘을텐데 사이트 터지고나니까 쥰내 아깝지
이게 좀 꾸준히 갔었어야 돈 쓴 보람이 있는건데

솔직히 쌔한 순간은 많았지만 그렇게 한 순간에 허무하게 갈 줄은 몰랐음.

예전에 커뮤니티 둘러보면서 생각한건데  굳이 대체사이트 만들어야 할 필요는 없음.  이미 있는 사이트들 있음.
정병걸린 사람들도 보이곤 하지만  보다보면 사이트운영자가 정병에 학을 뗀 경우도 나오고
그리고, 커뮤니티운영을 돈때문에 하는게 아닌 그저 취미생활인 경우도 있고(빵카가 그렇잖음)이미 있는 군소커뮤니티는 찾다보면 나옴.
당연히 군소커뮤기 때문에 활동량은 적음
커뮤니티가 작으면 생각보다 일베말투 극혐하는 사람들이 갈곳은 있는데,
단지 어떤한 문제가 생겨서 커뮤니티가 커졌다. 그러면 덩치좀 불린 커뮤니티의 문제점이 바로 나타날 거라는거

어제 사람들이 성토하는거 좀 봤는데
""이 원하던게 근근의 디씨화였는데 디씨같은데 할거면 그냥 디씨를 보면 되지 근근을 왜보냐는 의견이 공감이 갔음
대체제가 왜 필요해 더크고 잘굴러가는데 있는디 ㅋㅋㅋ

이미 고착화된 커뮤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그 커뮤만의 차별성이란걸 갖춰야하는데 그걸 모르는 운영자들이 많은것 같음

당장 03 사태로 파생되었던 커뮤들만 봐도 기존 커뮤들과의 차별점을 별로 못 내세우니까 유저들 다시 원래 사이트로 되돌아갔던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