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쿠악스 스포 살짝)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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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루미 조회 1,145회 작성일 2025-06-25 14:24:1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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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수가 짧아서 휘리릭 넘어가는 건 어쩔 수 없다쳐도
마지막은 흠...

우주세기 팬들이 이랬으면 좋겠다를 잔뜩 집어넣은 느낌인데
나쁘게 말하면 공식이 동인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도 어쩔 수 없네.
12편 전까진 오마쥬 장면 하나하나가 오버스러운 부분이 있어도
반갑긴했는데 마지막 오마쥬 난사는 심히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알맹이가 비었다라는 평이 있던데 공감이 감.
특히 세명의 주연 중에 두 명의 남미새 행동에 공감이 안가기도 하고
한 명은 제대로 풀리지 않았지.

오마쥬는 다른 건 이해한다쳐도 Z건담 오마쥬는 되게 뜬금없다는 느낌.
거기다 연출이 딱 에바의 그것이라 더욱 이질감이 느껴졌음.

아, 뭔가 할 말이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
눈뽕, 연출, 우주세기 팬들을 자극하는 장점은 분명 있는데
뭔가 텅 빈 느낌이다.

댓글목록

노래하는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래하는개 작성일
그냥 뇌절 그 자체.. 그래서 어이가 가출하더라
특히 그 망할 성우 목소리에 얼탱스런 상황이 한 둘이 아니었으니..

루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루미 원글 작성일
샤아랑 라라아 원래 성우 나올때부터 불안불안하긴 했는데
진짜로 나올지는 몰랐다. 어휴

캣타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캣타워 작성일
그냥 작품에 내재된 메시지에서는 눈을 돌리는 놈들이

지들이 원작 이렇게 깊게 팠다고 자랑하고싶어하는 삼류 오타쿠식 지적허영은 부리고싶어서 오마주랍시고 잔뜩 쑤셔박은 결과가

작품 그 자체로도 성립 안하고 작품의 척추라고 할 수 있는 슈우지 관련 서사는 빈약하기 짝이없게 유기되어서 총체적 난국으로 끝났다고 봄.

이작품은 마지막 서사만 더 보충하고 오타쿠들이 하고싶어하는 오마주 조금 뺐어도 자체적으로 설 수 있었어

근데 안했지

루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루미 원글 작성일
다 보고나서 든 생각은, 그냥 주인공 3인방이랑 클랜배틀 소재는 빼버리고
원작 인물들로 이야기를 꾸렸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마지막에 그런 취급을 할 거였으면
지쿠악스 세계관 샤아랑 아무로 중심으로 집중하면 더 좋았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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