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914 조회 날짜 12-06-20 20:15 전체공개   우리집에 굴러 들어온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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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석일 : 1655

  • ♡흐아아앙♡하앙♡하앙하아앙하아♡아앙앙아앙♡하아앙아♡아항♡항하앙♡하아앙♡

    보라, 나에게는 나를 포함한 방대한 네트가 접합되어 있네. 액세스하고 있지 않은 너에게는 그저 빛으로만 지각되고 있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우리를 그 일부로 포함하는 우리들 전부의 집합, 사소한 기능에 예속되고 있었지만 제약을 버리고 더 위의 상부 구조로 시프트할 때다.

첨부 P120620_111636.jpg ( 142.6K )
첨부 P120620_172444.jpg ( 218.2K )
아침에 일하고 오니까 

짐차 쪽에서 낑낑 거리는 소리가 나서 뭘까.. 하고 가봤는데

웬 강아지 한마리가 낑낑거리고있슴

우리집은 2가구만 똑 떨어져 있는 위치라서 

혹시 개 좋아하는 조카네에서 강아지 새로 샀나 해서 물어봤는데

그것도 아니라네..


과연 이 강아지는 어디에서 온걸까..

암튼..

요놈이 하도 낑낑거려서

마당에 갖다 놓으니..

에어콘 실외기 밑에 기어들어가서 안나오네..



우유도 주고 물도 줬는데

안먹더라고..




몇시간 지나서..

같이 좀 놀아주고 했더니

긴장이 풀렸는지

우유도 빨아먹고 하더군



지금은 내가 박스로 만들어준 개집에서

걸레 끌어안고 자는중





난 개를 절대 집안에는 안들이는 주의라서

ㅋㅋ









아까는 개똥도 치웠다는...






집구석에 개가 들어오니

덜 심심한 모양;;;

아부지도 강아지델고 노시고...

엄니만 불평... ㅋ

개밥은 누가주고..ㅋㅋㅋㅋ





사료사다 먹이긴 돈아깝고..

걍 우리 먹던대로 줘야지

밥에 멸치 넣고 끓여주면 먹겠지

시골에 왔으면 시골법을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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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대갈공명 의 댓글

대갈공명 315753 날짜
0 0
불쌍한데 역시 다들 살아남는법이 있구나..저런 강아지라도..열심히 삽시다!!

와구가 의 댓글

와구가 315755 날짜
0 0
뀨뀨

플릭 의 댓글

플릭 315758 날짜
0 0
네 된장이나 뭐 그런 짠것만 안주면 잘 살아남더라구혀

avec 의 댓글의 댓글

avec 315759 날짜
0 0
된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1 의 댓글

CHO1 315762 날짜
0 0
긔여웡

디뿌 의 댓글

디뿌 315763 날짜
0 0
어디서왔을까 ㅋㅋㅋㅋ 개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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