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생 비자가 대충 1년 반 남았고..
졸업후에는 직업 찾으라고 학교에서 1년 비자를 줌.
나는 STEM 카테고리 메이저라서
맥시멈 3년 신청 할 수는 있다고 함.
졸업 후 3년 지났는데
내 비자 도와주겠다고 하는 스폰서(회사) 없으면
무조건 떠나야함ㅋㅋ;;

근데 비자 서포트 해줄려면 회사가
엄청 커야하고
돈도 엄청 많이 드니까
어지간해서는 안해주지.
애당초 회사입장에서 돈써서 외국인 노동자 쓰는 것보다
자국민 쓰는게 나으니까

음..
그리고 내가 미국 계속 남아서 살고 싶은지도 의문임
직장 잡기는 여기가 좋기는 한데...
나중에 진짜 평생 살거 생각하면
좀 애매함..
내 최종목적은 될수 있으면 엄마랑 누나네 가족들도 와서 같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은 건데

여기는 아무래도 인종차별도 좀 있고
비자랑 시민권 따는것도 좀 힘들고
무엇보다 의료시스템이 너무 구림.

솔직히 마음같아서는
여기서 졸업하고 좀 경력 쌓은 다음에
캐나다에서 직장 잡아서 일하다가
영주권 시민권 신청 하고 싶음..

캐나다 살기는 좋은 곳 같은데...
내 전공 살려서 직장 잡기는 어려울 것 같음...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