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을 하지말고 필사적으로 움직여 너가 계속 부정적인 생각을하는거봐서 너랑 나랑 비슷한 유형인거같해서 하는말임  왜냐하면 생각이 깊은사람일수록 자기비하가 생기고 더 심해지면
  옛날의 나 지금의 너 처럼 우울증이 나타남 이거 없앨려면 생각따윈하지말고 몸을 극한으로 움직여

야
뇌랑 몸이 둘다 싫대는데 움직여질 수가 있어?
너는 그게 가능하니?
너 몸이 혹시 아두이노로 되어있어서
코딩만 하면
뇌랑 몸이 싫어도 움직이는게 가능해?

나도 운동 뇌랑 몸이 하기싫다고 빼애애액 걸릴때가 있다? 그런데도 한다 왜냐? 그 게으름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것도 안되니까

아니 그러니까
움직이는게 가능하신가본데
어뜨케 가능한건지 저에게 방법좀
진짜 몸이 아두이노이신가

간단해 뭔가 계기를 만들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 아닌 사건으로 인해 생긴거든 솔직히 말해서 나 우울증 걸린상태에서 알바사기까지 걸려서 친구들한테 빚 왕창졌었는데 이래선 다 떠나버리겠다 라는 두려움에 팔사적으로 움직임 상하차든 도배벽지든 그러다보니 성공해서 느끼는 쾌감과 간간히 지금도 절망적인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지만 그래도 그걸 버텨낼 정신을 얻음

나도 대단한 존재는 아냐 하지만 넘어지고 혼나고 그래도 시간이 얼마나 흐르든 해야할일 이거 하나를 위해서 움직여

하기싫어도 하기 귀찮아도 일단 움직여야지 뭔가 성과가있지 하기싫다고 그냥 주저앉으면 뭔가 돌아오는것도 없어

넌 진짜 걱정된다.. 컨셉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