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학살 사건인데
 
당시 빨치산이 공작을 벌이자 이걸 막자고 국군이 초토화작전을 벌임
 
뭔말이냐면 빨치산 있다고 한 보고된 지역 싹다 밀어버린다는 얘기
 
근데 민간인 알게 뭐야 민간인도 빨갱이 공작벌이는데 피난 안 가고 있었으니 빨갱이라는 이유로 민간인도 죽이기로 계획함
 
국군 편 드는 사람 나올까 그러는데 소문으로 들었어도 소문으로 거리감을 인지하기도 어렵고 못 들었을 가능성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떠날 수 없는 이유도 있고 결정적으로 국군이 국민 여부를 정하는게 말이 됨?
여기까지 설명하고
 
국군이 그래서 지역 주민을 모아서 국군이랑 경찰 가족은 따로 빼고 나머지 주민을 인근 산으로 유도하던 중 살해함
 
시체에 휘발유 부워 태우고 매장하고 은폐하려 했지만 생존자가 있었고 억울한 생존자가 지역 국회의원에게 찾아가 이를 호소했고 이 신중목이라는 국회의원이 이 사실을 알려 퍼트림
 
그리고 나중에 이승만 하야 후 2공화국 때 피해자들이 가담자 사과를 요구했고 이때 학살에 가담한 면장은 사과는 커녕 쌩까다가 불타 죽음
 
그러나 5.16 이후 피해자들은 국가보안법으로 잡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