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난리들인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음

연애경험이 없는 편은 아니고 많다면 오히려 많은편인데 

 뭐 연애하면서 딱히 좋은기억만 남는건 아니잖아.

뭐 가끔 유머보면 남자들은 헤어지고 나서 처음엔 해방되서 좋았다가 나중에 생각난다고 하는데

난 그런게 없거든... 내가 감정이 메마른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별로 좋아하질 않았던 건지...

근데 다른것보다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 사는거 보면... 결혼할 생각이 안들더라...

뭐 부모님이야 손주 보고싶으니까 그러시는거 이해 하는데.

친척 새끼들은 지들이 나한테 해준게 뭐있다고 결혼하라고 재촉하는지 모르겠네...

참다참다 못해 얼마전에 친척들 모인자리에서 진짜 한번 대판 했었다.

나이 쳐먹고 게임이나 사고 만화책(라노벨)이나 모은다고 해서

내가번돈이고 당신네들이 신경쓸일 아니라고

그런거 신경쓸 일있으면 나한테 빌려간 돈이나 갚는쪽에 신경쓰라고

했더니 싸가지가 뭐 어쩌네 저쩌네

내가 확김에 말을 거칠게 했었다는건 인정하는데

진짜 왜 남의 일에 참견질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