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딴 뻘글을 2편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글 리젠이 없어갖고 함 써번다...

전편에도 썼지만
여자들은 웃도리가 벗겨지면
죽는듯이 소리를 지른다
반면에 남자들은 웃통 잘만 벗고 다니드라
(중학교 수련회 숙소에서 웃통벗고 다니던 놈
아직도 기억난다)

근데 요즘들어 여성의 지위도 올라갔고
그에따라 성 인식도 점차 개방되어
여대앞에서 저런것도 하고 많이 바뀌었지
더군다나 2000년 이후의 여학생들은
또래의 남자를 이기게끔(?) 교육받은 게 있어서
요즘 인터넷 상에서도 그런면이 좀 드러난다.

가끔보면 2차성징이 오지않은 여아들을
물놀이나 집에서 더울때 웃도리를 벗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가정이 가끔 있드라...
반면에 조두순 발바리 같은
성폭력 사회문제가 많이 나오니깐
이제는 남자애들은 저기 삼둥이처럼
스킨스쿠버도 아니고 저런 요상한 수영복을 입드라
(우리때 남자수영복하면 수영팬티 먼저 연상하는데.)

근데 저런 여자애들 보면서 걱정이 하나 드는데
저러다가 정작 브라를 입어야 할 사춘기에
"어 난 어릴때부터 맨날 이러고 다녔는데?"
하면서 답답하다고 웃도리 벗고 다니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가끔 든다...
(트위터 같은데 노출사진 올리는 애들 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무슨 정조반전 이런얘기도 나오는 판에
진짜 정조반전이 일어나면
여자들도 웃도리를 벗고 다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본다...

이러다 진짜
유방 내놓고 다니는 여자들이 늘고
옷 벗겨지면 죽는듯이 소리지르는
남자들이 생겨나겠네
그럼 이제 씨름 같은거 어뜨케 될려나 ㅋㅋㅋ...

*조금 위험한 내용이 있어서
사진 고르는데 심사숙고했다
슴가내놓고 있는 사진은
한때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