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맞아요. 그거. 베르단디 울드 스쿨드 나오는거.

작가가 뭔짓을 해가지고, 국내에서는 인식도 나빠졌던 그거.

한때는 메이저였는데, 갈수록 마이너가 되어버린 그거.

일본에서도 마이너인지는 모르겠어요.

마이너한 것을 덕질하는건 좀 슬퍼요.

그치만  프링사에서 세여신 바니걸피규어도 내줬고, 하비맥스에서 바이올린 켜는 베르단디 피규어도 내줬어요.

바니걸피규어는 여신님 이미지랑은 안 맞는다는 분도 계셨지만...  ..    원작가의 성향생각하면 안맞을것도 없는데..

베르단디 레이싱걸 유니폼도 입었었고...    암튼 그 피규어들 많이 예뻐요.  

부피가 커서 우리집에 놓기 힘든게 문제죠. 그래서 안삼..  30cm 는 좁은 우리집에 진열하기에는 우리집에 진열되어 있는게

좀 많아요...근데 사고 싶긴 하다...바이올린베르단디는..  

돈문제..가 맞기도 해요. 결혼을 해서 쉽게 살수있는건 아니에요.

제가 부러워하는 팬덤은 건담, 코난, 짱구, 원피스 같은 팬덤이에요.   계속해서 의견교환을 많이 해가면서 원활한 덕질을 할수 있자나요.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굿즈도 많아요.

아마 저만이 아닌 모든 다른 덕후들이 부러워하는 팬덤이겠죠.  

오나의여신님은 옛날굿즈 구하려고 해도 그것도 힘들어요. 일본옥션 보면 생각이상으로 굿즈가 많더라구요.

그치만, 국내에 있는 재고들은 종류가 그닥 없어요... 구하려면 해외직구를 해야 해요... 공부해야겠어요..

근데 국내에 있는 제품중에서 베르단디 다키마쿠라도 있더라구요?? 왜 이런거가 있는거지..

그치만 우리는 그래도 지금 신장판이 나오고 있는중이에요. 다른 팬덤과 다르게 신장판이 나오는데도, 우리 팬덤만 막 좋아하지

만화책덕질하는 분들 사이에서 많은 얘기가 안나올 뿐이죠...  

이번에 신장판 10권이 나왔고, 박스로 나오면 그때 한꺼번에 살까 하는 분도 계시지만, 솔직히......    그 정도까지 해줄까 싶은 만화책이죠.

한달에 한번 나와줄줄 알았던 책이 두달이 지나서 나오더니만 10권은 9권나온지 거의 4개월 되어서 나왔어요.   

그나마 대원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래도 끝까지는 내주겠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48권짜리도 일본발매된지

한참후이긴 해도 정발도 완결을 결국 내주긴 했으니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최근작인 돌풍GP  도 정발하면 좋겠다 싶지만.....  이건 어려울거라고 생각해요.

작가의 파라다이스 레지던스라는 작품이 정발되었을때, 성적이 좋았기를 바래요. 그러면 가능성이 있죠.

예전에는 사람들은 여신님완결 대체 언제 내는거냐 했지만, 팬덤은 완결안낼거라면서 왜 낸거야 하고 전원일기화 되었어도 

계속 연재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팬덤은 어차피 한줌이지만요.

구직의 여신님이 정발되었을때는 한마음으로 기뻐했어요. 

그때는  구직의 여신님 작가가 더 여신님을 신경써준거같았어요.

신장판이 정발되는건 우리 팬덤이 너무나도 기다렸던 일이고, 기어코 정발이 되었죠. 정발을 얼마나 기다렸냐면

대원에 직접 문의하는사람이 있었을정도에요.   

오 나의여신님은 많이 알려져있으니 메이저한거 같지만, 

메이저해보이는데도 마이너한 팬덤은 우리가 덕질하는 작품에 좋은 일이 있기만을 바라게 되요.

저는 모리사토 베르단디의 2세를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를 보고 싶어요.

저는 구직의 여신님도 좋아했어요.

작가에게 여신님을 다시 그릴수있는 애정이 남아있기를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