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이 있음.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둘째이모네 아들인데, 뭐 그냥저냥 나랑 한두살 차이나서 어릴때부터 알고 지냈음.

근데 솔직히 아주 친할수가 없는 관계인게... 일단은 둘째이모인데 외할머니가 다른분임.

아무튼 그래도 친척이라고 교류하고 지냈고 딱히 나쁜관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자기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내는걸 세상에 이모한테 모바일청첩장 링크 딸랑 보내고 퉁칠라고 하고 앉아있네 ㅋㅋㅋㅋㅋㅋ

내생각에 아무리 세상이 이꼬라지라지만 자기 이모한테 결혼한다고 보고하면서 청첩장 우편으로 보내는것도 아니고 모바일 청첩장이 세상이 이게 뭐하는 짓거리야...?

내가 회사에서 결혼한다고 와달라고 하는 친구들도 감히 모바일 청첩장 하나 덩그러니 보내고 마는 새끼는 본적이 없는데 와....

자기 이모한테 이런 경우없는 짓을 하는게 이게 맞나 하고 지금 좀 많이 빡친다.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뭐 이런 경우없는 새끼가 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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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지역도 그리 멀지 않음. 

차로 이동하면 3~40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