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건 좀...
근무형태는 일자리 구하는데 가장 중요한건데

근데 기본적인 사항조차 안적는 데가 보이는데다가.. 주당비라던가 기본으로 쉼이 없는 데가 잔뜩이던 ㄷㄷ

곳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야간에 휴게시간 있다고 해서 그 휴게시간동안 완벽하게 잘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못자게 한단 뜻은 아니구요. 화재알림 뜬다거나 하면 바로 일어나서 확인해봐야 합니다. 밤중에 전화올때도 있구요.
당직을 두는 이유가 비상대기를 위해서고, 소방수신기는 언제 울릴지 모르니까요. 밤중에도 눈오면 눈치울수있다고 생각하셔야되요.

다만, 시설관리가 감단직인 이유는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작업시간보다 길다. 이거고, 곳에 따라서는 주말같은 경우 정말 하루종일
순찰과, 업무일지작성, 설비일지작성을 위한 여러개의 수치확인 등을 제외 아무것도 안하는 날이 많은 곳도 있으니까요.
지금 같이 일하는 직원 하나는 관리실이 아주 지 집인줄 알고 있습니다. (이게 심해가지고 날려버릴 생각이기는 하지만요)
근무시간에도 적당히 할일 찾아서만 해주고, 예의를 지켜주고, 기본을 벗어나지만 않으면, 왠만해선 짱박혀서 놀고 있어도 딱히 뭐라고 안합니다.
일생겼을때 연락하면 바로바로 와주기만 한다면요.

물론 잘못걸리면, 툭하면 민원 봐줘야 하고, 공용부분도 툭하면 문제생기고 새벽마다 전화오고 밤 열한시 넘어서 소음 민원 툭하면 들어오고
진상 많은 장소도 있습니다.  그런데는 솔직히 들어가기 전에는 모르니 들어가서 도가 지나치다 하면 거르라고 하는 수밖에요.

그래도, 잘만 걸리면 월급루팡하기에 시설관리 만한 곳도 없고,  그걸 다들 알고 있으니까, 남는 시간에 자격증공부하라고, 권하는 소장, 과장들이 많구요.
또한 그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져서 공부하라고 그렇게 소장,과장이 난리를 쳐도
세월아 네월아 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죠.
시설관리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 문제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어쨌든 들어가기전에는 모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일은 편한게 맞습니다.  아파트는 좀 정신적으로 힘들지도요.

한가지 시설특성상 사다리를 타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감지기 교체도 자주해야 되고, 전용부분이든 공용부분이든 전등 문제가 자주 생기고, 천장부분에 문제가 생기는 곳이 많으니까요.
그런부분도 도가 지나친 곳은 (8단 겹사다리  다 펴야만 간신히 닿을수 있는 곳인데, 툭하면  거기 작업하라고 다그친다던가...천장이 너무 높으면
발생하는데, 주로 백화점이나 호텔같은 곳이 그렇습니다.)  그냥 안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일단, 가능한 오피스텔을 노리세요.  단!!  오피스텔은 별로 자리가 안나옵니다.
거의 아파트가 많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당비위주의 형태는 시설쪽은별수없어요. 그나마 당비휴가 있지만 그정도는 호텔에서나 가끔 나오는 방식입니다.

다음에 일없을때에  시설관리에서 일했던 것에 대한 글을 좀 써볼게요.

그리고 수면에 대한거라면, 밤중에 뭐가 생길지 모르는게 문제지, 잠 못자게 하는 곳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 곳이 이상한 곳이에요.
새벽 1시부터 휴게시간이어도  자기멋대로 그냥 22시만 되어도 자는 사람도 있어요. 어차피 전화만 제대로 받을수 있다면, 그 시간에
상사가 근무하는 곳에 들어올것도 아니니까요. 저는 수원에서 오피스텔에서 근무할때는 0시에서 7시까지는 잤습니다.  아무래도 좀 완전히 잠은 들지 못하니까
잤어도 피곤해서 집에가면 2,3시간 더 잤죠.
제가 쓰는 기준은 주로 오피스텔쪽이긴 합니다.

정보 감사용. 근데 경력이 안되니깐 진짜 쓸 데가 안보임;;

아울러 시설쪽은 주당비가 나쁘지 않아요.
그거 관련해서도 근무형태에 관해서 글 한번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