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
출석일 : 286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 옆자리 앉아있던 동료가 어제까지만 출근하고 퇴사했다고 함. 나는 몰랐음.
- 실력문제인지 성과가 안나와서 수습기간 마감하고 방출처리됐나본데, 성격은 참 착해보였는데 인성과 실력이 완전히 상관없는 바닥이라 안타깝게 됐음
- 근데 그런거 신경쓰기 이전에 내 발등에 불떨어짐
- 일단 이번주까지는 메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타 프로젝트에 도우미로 들어가있는데 이게 일이 생각보다 빡세.
- 그와중에 인원도 한명 줄었어
- 내가 메인으로 하기로 한 프로젝트는 아직 세팅도 안됐는데, 기획자가 연계업체들 연락하는데 미적거리길래 나한테 넘기라고 했더니 진짜 단한번의 연락도 안해보고 나한테 바로 토스하네 ㅋㅋㅋ
- 어차피 일이니까 업무적으로 남한테 연락하는건 필요하면 그냥 하는거라 두려워할건 없는데 이거 기본 예의가 이게 맞냐? 가장 높은사람이 연락한번 던져보고 실무자 단으로 넘어가는게 예의 아니냐??
- 프로젝트 당장 바쁜거 없으니까 회의실 예약 시스템 하나 만들어보라고 미션 떨어졌다~!
- 까짓거 틈틈히 만들면 2~3주면 되지? 라고 하는데 ㅋㅋㅋ
- 기획컨셉 잡아줄테니까 7월말까지 해보라는데 핳핳핳핳핳ㅎ핳핳핳하하핳하
야근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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