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딱 시내 중심가라 

기숙사 비용도 어마무시하게 비싼데 

1학년때 살던(작년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기숙사는 시내 관광지랑 걸어서 5분 거리라

솔직히 학교 다니기에 교통도 좋고 뭐 먹기도 좋았는데..

치안이 너무 안좋아서.. 두블럭 아래에서 작년에 총기사건으로 2명 죽었다고 하고

일단 기숙사 시설도 너무 안좋았음. 한 층당 공중화장실+샤워실 이 하나 있는데

방에서 너무 멀어서 샤워 끝나면 물 뚝뚝 흘리면서 방 들어가고

기본 4인실인데 네명이나 있으니 다 생활패턴이 달라서 힘들었음

그리고 미대라 야작이 필수인데 작업공간도 없었음

이번에 옮기는데는 학교랑은 조금 멀어서

매일 셔틀 한번 환승하긴 해야하는데

치안도 조금 나은곳이고 관광지랑 거리가 있어서 조용할듯

 전 기숙사는 클럽 바로 옆이라 주말근처에는 너무 시끄럽고 막 아재들이

뻐커어어!!!쎠러어어업!!!! 이러면서 싸웠음.

이제는 삼인실에 화장실도 방 바로 앞이라 편할듯 ㅎㅎ 단점은 학식 지원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