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렇게 생긴 컴터야.

시마세키(http://www.shimaseiki.com/product/design/)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특수한 컴터지.

요즘모델은 가격을 잘 모르겠는데, 내가 살 때(15년 전)는 약 250만엔 정도 했어.

국내에 들어오면 각종 관세 포함해서 약 4000만원 정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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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비싸냐면 성능은 일반컴터와 동일한데 

여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가 특별하거든

암튼, 이걸로 캐드 프로그래밍해서

이런 기계로 니트옷을 짜는거야.

이 컴터가 특별한 이유는 위 기계를 제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탑제된 물건이기 때문이고,

이 프로그램은 하드웨어 차원에서 보호되어있어, 다른 컴퓨터에 인스톨이 안돼.

그나마 오래된 옛날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중국에서 크랙하는데 성공해서 

복제판 컴터에 깔고 한화 300만원 정도에 판매하는데,

그마저도 하드웨어 제한 크랙을 완벽하게 깨질 못해서 하드웨어가 제한을 받아.

울 사무실엔 정품 1대 복제판 한대가 있는데 둘다 그런이유로 똥컴임.

아까 g2020시스템이 복제판이고, 윈도2000쓰고 있다는 녀석이 정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