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가다가 명함디자인 이게 뭐야? 싶은 회사들이 좀 있드라.

명함에 하얀 여백이 모자라거나

명함색상이 이상해서 메모한게 잘 안보이거나

코딩을 해놔서 볼펜으로 글씨가 잘 안써지면 '아놔 이건 뭐야 귀찮게시리' 하는 생각이 든다.

명함 전면에 여백이 없으면 뒷면에라도 메모를 해야하는데 뒷면은 시커멓게 처리해놓은 명함보면 기가막힌다 그냥....

이래서 예전에 같이 일했던 디자이너가 명함디자인이 끝판왕이라고 한거구나

정보량은 졸라 많이 들어가야하는데 여백도 충분히 있어야하고 ㅋ

ps. 난 개발자는 명함 받을 일 적을 줄 알았는데 ... 짬 쌓이니까 사람 만나는일이 점점 늘어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