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칩
출석일 : 2074
사진이 핑쉰같은건 양해 좀 찍는 요령이 없음 ㅎ
많이 돌아다닌거 같은데 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안찍었음.. 예쁘게 나온것도 아니고
암튼 각설하고 장점과 단점만 간략히 쓰겠음
장점
- 자연환경이 예쁨, 특히 바다가 매우 예쁘다 산호해변이 마음에 들었다
- 일본과 제주도 스까놓은 이국적이면서 친근한 분위기, 도심지 말고 촌쪽으로 나가면 우리에게 친근한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 이맘때 가서 그런지 덥지도 않고 좋았음. 햇빛이 내리쬐도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함
- 힐링하기 좋음. 특유의 분위기를 타며 예쁜 해변 보면서 걷기만 해도 심신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것.
- 아메리칸 빌리지 가면 서양인들 많음 ㅎ 미국온거같아
- 앵간한 곳 가면 한국말 하는 시늉이라도 하거나 한국인 점원이 있다. 덕분에 큰 불편함 없었음.
단점
- 쇼핑하러 가는 건 흑우. 백화점이 있긴 있으나 규모가 매우 작은 편이다. 당연히 덕질 포함임. 애니메이트 국제 거리에 하나 있긴 함. 잡화는 해당사항 없음
- 도로가 씨발개좆만함 아무리 일본이라지만 이건 좀 아니지않나 싶을 정도
- 대중교통이 불편함. 유명한 관광지 가봤는데 버스 정류장이 있거나 버스가 오는 걸 거의 못봄. 랜트가 없으면 돌아다니기 매우 힘들 것
- 음식에 큰 기대를 하지 말 것. 내 개인적인 입맛 문제 일 수 있는데..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은 거의 없었음. 가고나서 맛있다고 생각한건 얼마 없었음. 오키나와 소바 면좀 푹 익혀서 주지.. 아 아래 첨부된 돈카츠 집은 맛있었음
- 사람들이 못생김 한국인이 제일 잘생겼다 인천 공황와서 깨달음
장단점은 이정도고 관광지 괜찮은 곳을 꼽자면 츄라우미 수족관. 고래상어 졸라짱크다. 볼 가치가 있음. 슈리성은 개인적으로 크게 실망함. 성곽 규모는 크고 올라가면 시내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성 자체 규모와 유물은 실망스러웠음. 일본에 대한 환상 없이 가니 재밌게 다녀온 여행이였고 만족함. 근데 두번 가긴 좀 그렇다 다른데 가야징 ㅎ 일본인들 입장에선 제주도라는데 알맞는 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