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문에 대한 지식이 늘었습니다.
인터넷 뒤적거리고 전화떄리고 하면서 스캔 해봤습니다.
다양한 등급이 존재하더군요...
그냥 가정용 소음차단 용이라면
요즘 아파트에 세탁실/보일러 문쪽에 사용되는
압착장치가 달려있는 도어들이 있구요
일반 pvc 문 형태도 있고 샤시로 만든 도어도 있고요
그냥 인터넷 방송하는데는 이런거로 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문을 안쪽바깥쪽 2중으로 세팅하면 웬만큼 소리질러도 문제 없을것 같구요..
내일 KCC 쪽에도 견적 넣어보고 가격이나 소재 비교해보고 구입할 것 같습니다.
주문하면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기본 사이즈에 유리 들어간걸로 해서 자재값만 40만원대 라고 합니다.
내일 견적볼떄 2중문 적용하면 어떻게 될지도 물어봐야겠습니다.
건물안에 다시 집을 짓는 느낌으로 제작하는 거라서...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차음은 되니까
그냥 내가 하는 병싱짓을 남들이 모르게 하라~~ 하는게 목적이고해서
이 정도면 차고 넘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요고보다 위로 가면 시스템방음문이라고...
녹음실이나 강당이나 음악연습실 등에서 쓰이는 문짝들이 있습니다.
각종 기술 들어간 ? 소재들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있는데
철제문짝에 디퓨저 붙어있는 것도 있고 방음유리인지 진공유리인지 신기한 것들 적용된거 많더라구요
제품이나 메이커에 따라서 다르지만 100만원대~200만원정도고 고급제품은 그 이상도 있는듯 합니다.
기본 사이즈는 문짝이 80cm라 작아서 맘에 안들었고..
폭이 좀 널찍한 문은 가격이 확 뛰는군요..
그래서 이쪽은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
무엇보다 시골이다보니 제가 직접 제품을 확인 해볼 수가 없네요..
내일 가서 문짝이랑 창문 주문 넣고
목재상 들러서 자재도 한 번 보고 와야겠습니다.
목재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거랑 실제 치수랑 잘 안맞아서요
타공되어 있는 나무판같은거나.. 흡음용 스폰지 가격 같은거도 한번 보고 와야겠어요..
음악학원같은데 보면 디퓨저를 따로 설치 안하고 그냥 커텐 둘러 놓은 곳도 많더라고요...
왠지 그게 효율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닥 온수 전기 난방은 6~7평 정도 시공하면 자재값이 백만원 초반대 라고 합니다.
요즘 창고같은데 딸린 방이나 농막 같은데 많이 시공한다고 하더라고요
기본적인 규칙만 잘 지키면 하자 없이 시공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전기랑 네트웍은 많이 하던거라 문제없을것 같고..
조명은 led 바 형태로 심으면 될거고..
한쪽에 붙박이 장처럼 만들어서 이거저거 넣어 두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수성우레탄 시공 견적만 뽑으면 대충 견적 다 나오겠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도 드디어 방음실이!!!!
이제 남들 아무도 모르게 병싱짓 할 수 있다!!!
문짝이 손에 들어와야 정확한 치수가 나올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