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도 아니라서 인사담당하는 사람들도 그거 자소설 길게 써봐야 읽지도 않을거같은데
경험상 이력서나 면접에서 이상한거 요구하는 회사치고 멀쩡한데가 없긴 했다

ㄹㅇ임 진짜.. 사무직도 아닌 감단직인데다가 전문적으로 뜯어고치는게 아닌 상태감시 및 유지관리가 주업무라.. 자소설을 쓰는것이 매우 쓸데없는 분야들 중 하나임. 애초에 정해진 일에 과시를 해보라는 것들은 대체...

업무에관한거 말한거면 ,정해져있는 일이긴 한데 , 지역난방 경험이 있는지, 냉동기 관리경험은 있는지 같은걸 알아보려는게 아닌가 싶긴 함.

생각보다 시설마다 편차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거도 생각해야 하는데, 이건 경력쌓이기전엔 느끼기 힘들고,
기사였는지, 반장이었는지 근무형태는 어땠는지 같은거 적으면 될듯. 
아울러 내경우는 시설쪽 하기전에 무슨일을 했었는지도 적었음. 어떤면에서 시설쪽에 플러스가 될지에 대해서.


딱히 제대로 읽지 않는게 맞기는 함.

신입의 경우에는 진짜 쓸게 없으니 문제인듯. 애초에 내가 해본거라곤 보고서 작성이랑 영선 조공이 전부라 그런가...

어차피 너도알고 나도알고 에브리바디 안읽는거 알지만 스윽 훑어봤을때 문법을 정상적으로 쓰는가를 체크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일뿐.
극단적인 예시- 조현병 환자

근데 진짜 쓸 게 없는 신입에다가 정해진 일을 주로 하는 분야에선 자소설 쓰라는것만큼 이상한게 안보임. 무슨 공기업도 아니고;; 근데 공기업도 맛이 간 곳은 이상한걸 대놓고 물어보긴 하더라 ㅡㅡ;;

내용을 알차게 보기보단 걍 여기 오기전에 뭘 했고 애가 논리전개에 문제가 없는 친구인가정도만 봅니다

신입도 무슨 공장에서 갓나온게 아니고 지금까지 살아왔으니 무슨 경험을 했는지 체크

문제는... 복지관 시설관리 해볼라는데 뭔... 성장배경이다 봉사정신이다 뭐다 쓸데없는거나 쳐묻기에 든 의문인건 안비밀.. 복지관 근무도 알아보니까 미친 놈들이 가득하더만;; 시설관리답게 해야 할 것만 시켜야 정상일 정도로 봉급은 박봉인게 유명한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