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나처럼 말도 못하고 활기도 없고 생명력을 불태울 연료조차 없는 진짜 내향인들은 뭐가 되죠

진짜 내향인으로 티 팍팍 나는 사람한텐 저런소리 하면서 억텐 끌어올리라고 시동걸지 않습니다 그냥 놔두지...
말씀 잘하시는데 왜 I에요 E로 보여요~ 라는 소리 단골로 듣습니다...

누구한테도 말 걸기가 힘들어서.. 결국은 커뮤 중독자가 되어 버림

ㅎ 나도 커뮤에서 말하는건 매우 편함 가면안써도 되고

근데 대형 커뮤들은 혐오글도 그렇지만 이상할 정도로 날서있거나 배배꼬인 놈들이 많아서 불편함
그래서 이런 적당히 걸러진(?) 커뮤를 선호하게 되는데 문제는 수요가 없는지 유입이 안 된다는 거..

유저가 100명이면 글쓰는건 10도 안되고 쓰는글의 반이상이 1프로의 유저들이 쓴다고 하잖아 ㅋㅋㅋ
시끄러운놈들이 절대로 주류가 아니란걸 생각하고 봐야함 안그러면 인간이 너무 싫어짐

신고 안한 너네도 혐오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거다 이런 논리로 관리자 욕하지 말라는 말들 종종 나오는데 애초에 시스템상으로 그런 시끄러운 소수가 주류로 보이게끔 유리한 판을 깔아준 관리자들을 먼저 욕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음
이런 점에서 하꼬 변방 커뮤에까지 와서 혐오렉카질 해대는 애들은 도대체 정체가 뭘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