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19 조회 날짜 24-04-28 02:50 전체공개   잡담 오늘 있었던 엄마랑 만담
  • Member image
  • 캣타워

    출석일 : 205

  •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대충 집안에 정수기가 없고 어머니 일하는 미용실에만 정수기가 있어서 물마실려면 손님들 틈바구니로 뚫고 나가야되서 5년정도 집안에 정수기 두자고 싸웠었음)

(그러다가 최근에 물통형 정수기가 하나 생겨서 필터만 내가 따로 사서 쓰기시작함)

 

나 : 진작에 저런거 있으면 사둘걸 물뜨러 나가기 싫어서 고생했는데 억울하네

 

엄마 : 그러게 괜히 수십만원돈 써서 정수기 살게 아니야

 

나 : 그냥 물통인줄 알았는데

 

엄마 : 엄마도 저거 그냥 물통인줄 알았다

 

나 : 모양 특이하게 생긴 물통인줄 알았는데 누가 갖다준거 아니야?

 

엄마 : 저거 들어온지 2년도 넘었을건데 넌 저거 정수기인줄 어떻게 알았니?

 

나 : 모양이 하도 특이해서 상표 검색해봤지... 엄만 뭔지도 모르고 저거 들여온거야? 2년이나?

 

엄마 : 뭔줄 알았으면 진작에 썼지, 니가 정수기 사달라고 몇년을 징징거렸는데

 

나 : 아니 정수기 사자고 지랄할때는 있어보라고 하더니 이미 있는데 있는줄도 몰랐네 

 

 

 

...아무튼 해피앤딩 

1
추천

댓글목록

망고맛계란 의 댓글

망고맛계란 232781 232782 날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2 232788 날짜
1
메데타시...메데타시?

텐시쟝 의 댓글

텐시쟝 232781 232783 날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3 232789 날짜
1
흙흙 사람이 눈치가 빨라야합니다 ㅠ
게시물 검색
유모어게시판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좋아요 날짜
233195 잡담 13Thermidor 1334 0 05-07
233292 잡담
전체공개   좆또 신경 안써 댓글2
비살문이토기 1504 0 05-08
233728 잡담
전체공개   타일랜드의 핫도그 댓글1
13Thermidor 1429 0 05-15
233825 잡담
전체공개   업계포상 댓글2
13Thermidor 1440 0 05-17
233919 잡담 13Thermidor 1505 0 05-18
234035 잡담
전체공개   이게 어디 채널일까요 댓글3
13Thermidor 1566 0 05-20
234177 잡담 큰읍내 1839 0 05-23
234307 잡담 캣타워 1896 0 05-24
234581 잡담 에르핀 1451 0 05-30
234686 잡담 캣타워 1580 0 06-01
235004 잡담 에르핀 1487 0 06-05
전체공개  
235481 잡담
전체공개   순간 마이벙커 서버 터진줄 댓글4
에르핀 857 0 06-18
전체공개  
235937 잡담 mybunker.co.kr 837 0 06-21
236152 잡담 텐시쟝 726 0 06-24
236310 잡담 텐시쟝 560 0 06-27
236462 잡담 큰읍내 410 0 06-30
236538 잡담
전체공개   이제 좀 나은듯 댓글3
mybunker.co.kr 328 0 07-01
218645 잡담 노래하는개 2667 0 12-21
새로고침 상단으로 하단으로 모바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