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좀 보다가 8시에 수업 들어가야하는데
갑자기 ㄸㄸㅇ가 치고싶어지면서
중국산 레고를 가져다가 어디로 도망가고싶어...
이 인강을 봐야
내일 조모임을 갈 수 있는데...
조모임 가면 또 그 무시무시한 정상인들 사이에서
정상인인 것처럼 있어야 하고...
(아무래도 이거때문인거 같애...
내일 하루종일 있어야 하는 조모임...
일보다 더 숨막히고 무서운 조모임...)
왜 나에게 남성생식기를 주었으까
남성생식기 때문에 이렇게
할일이 있는데도 하고싶지 않게 만드는거를...
이래서 요줌 그렇게
아들말고 딸을 낳으라고 그러는거까
딸만 두명 있는채로 행복할 집안에
엄마아빠 생식세포엔 아들놈에게 줄 y염색체도 없어서 아들이 나오면 안되는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인생 전체를 벌로서 살아있어야 하는거까
왜 나만 이렇게 고통받고 살아야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