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234 조회 날짜 24-04-28 02:50 전체공개   잡담 오늘 있었던 엄마랑 만담
  • Member image
  • 캣타워

    출석일 : 198

  •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대충 집안에 정수기가 없고 어머니 일하는 미용실에만 정수기가 있어서 물마실려면 손님들 틈바구니로 뚫고 나가야되서 5년정도 집안에 정수기 두자고 싸웠었음)

(그러다가 최근에 물통형 정수기가 하나 생겨서 필터만 내가 따로 사서 쓰기시작함)

 

나 : 진작에 저런거 있으면 사둘걸 물뜨러 나가기 싫어서 고생했는데 억울하네

 

엄마 : 그러게 괜히 수십만원돈 써서 정수기 살게 아니야

 

나 : 그냥 물통인줄 알았는데

 

엄마 : 엄마도 저거 그냥 물통인줄 알았다

 

나 : 모양 특이하게 생긴 물통인줄 알았는데 누가 갖다준거 아니야?

 

엄마 : 저거 들어온지 2년도 넘었을건데 넌 저거 정수기인줄 어떻게 알았니?

 

나 : 모양이 하도 특이해서 상표 검색해봤지... 엄만 뭔지도 모르고 저거 들여온거야? 2년이나?

 

엄마 : 뭔줄 알았으면 진작에 썼지, 니가 정수기 사달라고 몇년을 징징거렸는데

 

나 : 아니 정수기 사자고 지랄할때는 있어보라고 하더니 이미 있는데 있는줄도 몰랐네 

 

 

 

...아무튼 해피앤딩 

1
추천

댓글목록

망고맛계란 의 댓글

망고맛계란 232781 232782 날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2 232788 날짜
1
메데타시...메데타시?

텐시쟝 의 댓글

텐시쟝 232781 232783 날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3 232789 날짜
1
흙흙 사람이 눈치가 빨라야합니다 ㅠ
게시물 검색
유모어게시판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좋아요 날짜
235737 잡담
전체공개   어우 시원해 댓글2
mybunker.co.kr 337 2 06-20
235735 잡담
전체공개   피자 밴딧 게임 트레일러 댓글2
Mukjago 299 2 06-20
235731 잡담 트라린 373 3 06-20
235728 잡담 mybunker.co.kr 403 0 06-20
235725 잡담
전체공개   옛다 댓글1
비살문이토기 374 3 06-20
235710 잡담 mybunker.co.kr 352 0 06-20
전체공개  
235683 잡담 사막눈여우 331 2 06-20
235682 잡담
전체공개   난 그냥 여기 정착 하련다 댓글5
Mukjago 370 3 06-20
235678 잡담
전체공개   바쁘다 바뻐 댓글2
망고맛계란 370 0 06-20
235663 잡담 mybunker.co.kr 364 4 06-20
235659 잡담 캣타워 383 2 06-20
235656 잡담 mybunker.co.kr 331 2 06-20
235647 잡담 루미 331 2 06-20
235634 잡담
전체공개   잡지식) 빽판 댓글6
트라린 397 2 06-20
235627 잡담
전체공개   나, 강림 댓글10
덧없는명예 319 4 06-20
235626 잡담
전체공개   여기가 그 벙커집인가요 댓글6
이세계세가사원 355 3 06-20
235619 잡담 mybunker.co.kr 412 0 06-20
235617 잡담 텐시쟝 389 0 06-20
235616 잡담 캣타워 436 1 06-20
새로고침 상단으로 하단으로 모바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