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331 조회 날짜 24-04-28 02:50 전체공개   잡담 오늘 있었던 엄마랑 만담
  • Member image
  • 캣타워

    출석일 : 199

  •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대충 집안에 정수기가 없고 어머니 일하는 미용실에만 정수기가 있어서 물마실려면 손님들 틈바구니로 뚫고 나가야되서 5년정도 집안에 정수기 두자고 싸웠었음)

(그러다가 최근에 물통형 정수기가 하나 생겨서 필터만 내가 따로 사서 쓰기시작함)

 

나 : 진작에 저런거 있으면 사둘걸 물뜨러 나가기 싫어서 고생했는데 억울하네

 

엄마 : 그러게 괜히 수십만원돈 써서 정수기 살게 아니야

 

나 : 그냥 물통인줄 알았는데

 

엄마 : 엄마도 저거 그냥 물통인줄 알았다

 

나 : 모양 특이하게 생긴 물통인줄 알았는데 누가 갖다준거 아니야?

 

엄마 : 저거 들어온지 2년도 넘었을건데 넌 저거 정수기인줄 어떻게 알았니?

 

나 : 모양이 하도 특이해서 상표 검색해봤지... 엄만 뭔지도 모르고 저거 들여온거야? 2년이나?

 

엄마 : 뭔줄 알았으면 진작에 썼지, 니가 정수기 사달라고 몇년을 징징거렸는데

 

나 : 아니 정수기 사자고 지랄할때는 있어보라고 하더니 이미 있는데 있는줄도 몰랐네 

 

 

 

...아무튼 해피앤딩 

1
추천

댓글목록

망고맛계란 의 댓글

망고맛계란 232781 232782 날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2 232788 날짜
1
메데타시...메데타시?

텐시쟝 의 댓글

텐시쟝 232781 232783 날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3 232789 날짜
1
흙흙 사람이 눈치가 빨라야합니다 ㅠ
게시물 검색
유모어게시판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좋아요 날짜
228588 잡담
전체공개   입사 1달째인데 힘든이유가 댓글4
캣타워 1810 0 02-23
228701 잡담 캣타워 1544 2 02-24
228770 잡담
전체공개   의외로 찌찌보다 인기많은것 댓글1
비살문이토기 1258 1 02-25
228872 잡담
전체공개   모든 얼굴이 이야기 댓글2
비살문이토기 1457 2 02-27
228936 잡담 노래하는개 1505 0 02-27
229029 잡담
전체공개   오늘 오후에 회사에 말이지 댓글6
악마적인초콜릿 1707 2 02-28
229118 잡담
전체공개   내일 빨간날 아닌감?? 댓글4
오샤osha 1334 1 02-29
전체공개  
229306 잡담
전체공개   엔젤비트)천사쨩 진짜 천사! 댓글1
텐시쟝 1854 1 03-03
229370 잡담
전체공개   여론조사 전화 끈질기네 댓글2
사막눈여우 1507 0 03-04
229499 잡담
전체공개   잡소리+ 싼건 다 이유가 있음 댓글8
오샤osha 1275 1 03-06
229584 잡담 노래하는개 1608 0 03-07
229653 잡담 루미 1843 1 03-08
229737 잡담 캣타워 2071 0 03-09
229839 잡담 캣타워 2018 1 03-10
229956 잡담 루미 2082 0 03-11
230038 잡담
전체공개   놀숲 흑묘 댓글2
13Thermidor 1434 1 03-12
230152 잡담
전체공개   속보) 본인쟝 퇴근 댓글6
캣타워 1580 0 03-13
230267 잡담
전체공개   40대(진) 아저씨들의 대화 댓글2
캣타워 1624 1 03-14
230357 잡담
전체공개   프롬식 RPG는 보면 댓글4
13Thermidor 1545 1 03-14
새로고침 상단으로 하단으로 모바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