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만한 음식집이 몇곳 있어요
도봉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그 고기집
돼지고기집 입니다. 여기는 고기도 맛있고 아줌마도 친절하시고 반찬을 다 직접 만드셔서 맛있어요 계절마다 반찬이 조금씩 바뀝니다. 그리고 메뉴에 그고기 가 있는데... 나름 이 가게의 아이콘 같은 느낌입니다. 시켜드셔보세요!

창동역에 위치한 마쯔무라 돈까스
거짓말 안하고 일본 현지에서 앵간히 돈까스 잘 만드는 사람 집 보다 여기가 더 맛있습니다. 시간 잘못 맞춰가면 문닫아요 (보통 5:30분이면 재료 다 떨어져서 문닫습니다.)

창동 이마트 가는길에 있는 하누소
갈비탕 전문점 입니다. 엄청나게 증축을 해서 건물 하나가 아예 가게입니다. 손님이 없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다 드시고 문앞에서 파는 호박엿으로 입가심 하면 좋아요.

덕성여대 정문 일프리모 건물에 있는 도레미 분식
즉석떡볶이 집 입니다. 무진장싸요 맛있어요
동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사람들이 정말 자주 갑니다.
주변에 즉석 떡볶이집만 2군데가 더 있지만 여기가 제일 맛있어요

덕성여대 정문쪽 쎄쎄
중식집 입니다. 모든 메뉴가 적어도 평타이상은 합니다.
개인적으론 탕수육이 맛있어요..

수유역에 위치한 오늘통닭 본점
갑자기 강북이긴하지만 여기통닭 정말 맛있습니다.
강북지역에 체인점도 엄청많아요. 덕성여대 앞에도 있습니다. 옛날통닭 생각하시면 됩니다.

북부성모병원 정류장에 있는 섬진강 민물장어 전문
강북입니다만 버스로 10분정도 걸립니다.
민물장어 전문점 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값이... 1키로에 9만원대 입니다.
대식가라면 피하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쌍문동에서 살다보니 돌아다니다가 맛있던 집들이 몇군데 있어서 오실일 있으면 드셔보시라고 한번 써봤습니다 ㅇㅁㅇ..
없어져버린 가게도 몇군데 있어요.. 가게주인이 장사 그만좀 하고싶다고..ㅠ
사실 쌍문동은 올 이유가 없는 동네이긴 합니다만.. 혹시 들리게 되신다면 애매한곳에서 밥드시고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맘으로 올려봅니다.